갤럭시 발열 줄이는 방법 - S21, S22, 플립3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3시리즈는 굉장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플래그십이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스펙임에도 대중들이 유독 S23시리즈를 띄워주는 이유는 이전 시리즈인 S21, S22, 플립 3, 폴드 3에서 유독 심했던 발열과 성능저하 때문입니다. 해당 기종을 소지하신 분들을 위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발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무선 충전 상태라거나, 여름 한낮에 외부에서 사용하는 경우는 어떤 스마트폰이라도 발열을 잡을 수 없습니다. 발열을 감소하는 방법은 평상시, 일반적인 경우에서 효과적입니다. 또 다른 조건은 고사양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해당 방법이 효과가 없습니다. 위의 갤럭시 시리즈로 게임을 한다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발열을 잡을 수 없습니다. 기기를 아이폰이나 S23시리즈로 변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갤럭시 온도 낮추는 방법 요약

1. 써멀가디언 온도 낮추기
2. 60 헤르츠 변경하기
3. 램플러스 사용하지 않기
4. 굿락 사용 중지하기
5. ONE UI 런처 사용하지 않기

 

 

 

 

 

1. 써멀가디언 온도 낮추기

갤럭시의 핵심 기능인 굿락(Good Lock)과 형제 어플이 있습니다. 바로 굿가디언(Good Guardians) 입니다. 이 앱은 갤럭시 유저들의 사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편의성 높은 어플들을 제공해줍니다. 그중 하나로 써멀가디언(Thermal Guardian)이 있습니다. 단말기의 온도를 관리해 주는 어플로 서멀가디언을 실행시켜 온도값을 -1도나 -2도를 낮춰주면 발열이 상당히 감소한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어플의 기능은 스마트폰의 두뇌칩셋인 AP 성능을 떨어뜨려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라 스마트폰이 느려지긴 합니다만, 게임을 하는 유저가 아니라면 느낄 수 없는 성능저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나 인스타, 네이버 카페, 커뮤니티, 메모, 업무 등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용자들이라면 오히려 발열이 줄어들어 쾌적함을 느끼실 것입니다. 

 

 

굿가디언을 설치하는 방법은 굿락과 같습니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설치하고, 세부 어플들은 추가로 설치하면 됩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통해 굿락 설치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갤럭시 굿락(Good Lock) 설치 방법 및 어플 종류 소개

 

 

 

 

2. 60 헤르츠로 변경하기

갤럭시 시리즈는 S20 모델부터 120헤르츠의 화면 주사율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20 헤르츠를 경험해 본 사람은 다시는 60 헤르츠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화면의 부드러움이 확실하게 체감되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120Hz 주사율에는 발열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S20시리즈는 AP 명작이라 불리는 스냅드래곤 865 칩셋이 탑재되어 있어 발열과 안정성을 잡을 수 있었지만 이후의 S21, S22 시리즈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120헤르쯔의 부드러운 화면을 포기하는 것은 아쉬우나 발열로 인한 불쾌함과 성능 저하가 더욱 불편하다면 화면 주사율을 일반 모드로 변경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갤럭시 주사율 변경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정 ▶︎ 디스플레이 ▶︎ 부드러운 모션 및 화면 전환 ▶︎ 일반 ▶︎ 적용

 

 

 

 

 

 

3. 램플러스(RAM Plus) 사용하지 않기

아이폰은 램크루지라고 불릴정도로 램을 넉넉히 넣어주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이에 반해 갤럭시는 노트1 0과 S20시리즈에 12기가라는 상당한 크기의 램을 탑재해서 거거익램을 실현하였죠. 하지만 이건 어찌 보면 당연히 그래야만 하는 양상이었습니다. 아이폰은 자체 스케쥴링이 어느 스마트폰보다 뛰어나기에 적은 램으로도 불편함 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램이 부족하다면 리프레쉬와 버벅거림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들은 램을 넉넉히 넣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S21시리즈부터 원가 절감의 시작으로 울트라가 아닌 일반 모델은 플래그십 모델임에도 8기가의 램용량을 탑재하여 많은 욕을 먹어야 했습니다. 이에 삼성 측에서 내놓은 해결책이 바로 기기의 저장 공간을 램으로 활용하는 램플러스였죠. 이 램플러스의 적용으로 어느 정도 리프레시를 해소할 수 있었지만 그로 인해 발열이 높아졌다는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램플러스의 효과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최대용량인 8기가를 적용하고 사용하면 확실히 성능 향상과 리프레쉬가 줄어들긴 하지만 물리적 램과 동일한 효과는 전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본인 스마트폰에 램플러스가 적용되어있다면 해제하여 사용하기를 권장드립니다. 분명 발열 감소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겁니다.

 

 

램플러스 해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설정 ▶︎ 배터리 및 디바이스 케어 ▶︎ 메모리 ▶︎ RAM Plus ▶︎ 사용해제 ▶︎ 재부팅

 

 

 

 

4. 굿락 사용 중지하기

굿락은 갤럭시 유저들이라면 반드시 사용해야하는 킬링 어플 중 하나입니다. 물론 굿락의 존재를 모르는 분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겠지만, 조금 더 편리한 갤럭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깔아야 하는 어플이죠. 하지만 편의성 증대와 더불어 안 그래도 무거운 원유아이에 과부하를 많이 줍니다. 갤럭시 스펙에 비해 과도한 소프트웨어라고 정의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굿락에는 정말 편리한 기능들이 많지만 모든 기능을 적용하고 사용하면 반드시 발열은 따라오게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갤럭시 제조사에게 굉장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굿락이 비록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어플이 아니더라도 갤럭시의 핵심 기능이 되어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굿락에 맞게 스마트폰의 스펙 향상을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굿락의 기능이 좋을지라도, 발열과 버벅거림이 감당하기 어렵다면 굿락의 몇 가지만 적용하고 나머지는 해제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5. ONE UI 런처 사용하지 않기

ONE UI는 갤럭시의 기본 런처입니다. 갤럭시 S2부터 자체 런처를 개발하여 지금의 원유아이까지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버전이 높아지면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자신들이 출시한 스마트폰에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적용해야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오래 걸립니다. 갤럭시 또한 안드로이드 판올림을 적용시키는데 한세월이 걸렸었지만 갤럭시 개발진들이 나름의 혁신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안드로이드 판올림을 적용하는데 가장 빠른 제조사가 되었죠. 국격이 높아지는 자랑스러운 발전이지만, 아직도 원유아이는 상당히 무거운 런처입니다. 편리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스마트폰의 스펙에 비해 높은 사용성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원유아이 런처 대신 추천드리는 런처는 노바런처입니다. 원유아이만큼 기본적인 편의성에 충실할뿐더러 굉장히 가볍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유저이면서 노바런쳐를 사용 중인 분들이라면 격하게 공감할만한 부분이 바로 발열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비록 노바런쳐가 유로 어플이지만 이벤트로 1천 원 정도에 종종 풀릴 때도 있으며,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해주는 앱이기 때문에 정가를 주고 구매해도 절대로 손해는 아닐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독 뜨거운 발열을 자랑하는 S21, S22, 플립3 유저들을 위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발열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부 적용하신다면 확실히 낮은 발열을 체감하실 것이며, 본인이 원하는 몇 가지만 적용하셔도 기존보다는 나아진 갤럭시 스마트폰을 느끼실 거라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갤럭시 카메라 스캔 방법 (집에 스캐너 없을 때 문서 스캔 하기)

 

갤럭시 카메라 무음 촬영 방법 - 셔터 음소거 만드는법

 

갤럭시 테더링 데이터 사용량 확인 방법

 

 

섬네일